2월 개봉 국내영화 '소풍'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내영화 '소풍'에 대한 정보들 공유해 드립니다.

 

1) 영화 '소풍' 소개

영화 '소풍’은 김용균 감독 작품으로, 김용균 감독은 이번 영화가 11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10대 시절로 돌아가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등이 출연하였으며, 임영웅이 부른 OST '모래 알갱이’의 수익 전액이 부산연탄은행에 기부되었습니다.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 16살의 추억을 만납니다. 요즘 들어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은 마침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금순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자, 은심은 금순과 함께 고향 남해로 떠나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짝사랑하던 태호를 만나며 잊고 지낸 추억을 하나둘씩 떠올리게 됩니다. “다음에 다시 태어나도 네 친구 할 끼야.” 한 편의 시가 되는 우정, 어쩌면 마지막 소풍이 시작됩니다.

 

2) '소풍' 감독 및 캐릭터 소개

김용균 감독은 1969년 7월 14일에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는 1989년 <이것이냐 저것이냐>, <혼혈아>를 촬영하고 <꽃다지>의 감독을 맡았으며, 1991년에는 16mm장편 <어머니 당신의 아들>의 촬영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학생운동에 투신한 아들과 그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당시 운동권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각 대학을 돌면서 상영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독립영화집단인 <영화제작소 청년>이 결성되었으며 김용균 감독은 이 단체에 가입해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김용균 감독은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2023년 개봉 영화 '괴담만찬’을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배우 나문희가 맡은 '은심'은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은심은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며,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친구들이 고향에서 다시 모여 남은 인생과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또 다른 여배우 김영옥이 맡은 금순은 은심의 친구로,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금순은 은심과 함께 고향에서 지낸 추억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친구들이 다시 모여 남은 인생과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박근형 배우가 열연한 태호라는 캐릭터는 3대에 걸쳐 막걸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는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태호는 누구보다 밝고 하루하루를 감사히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3) 영화 '소풍'의 세 주인공 배우

이 작품의 주인공 은심 역을 맡은 배우 나문희는 1941년 11월 30일생으로,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였으며, 대표적인 영화로는 ‘주먹이 운다’, ‘화려한 휴가’, ‘하모니’,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레슬러’, ‘육혈포 강도단’ 등이 있습니다. 금순 역의 김영옥 배우는 1938년 1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1961년 MBC 라디오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게 되는데요. 그녀가 출연한 대표적인 드라마로는 ‘오징어 게임’, ‘신사와 아가씨’, ‘갯마을 차차차’, ‘지리산’, ‘파친코’, ‘태풍의 신부’, ‘킹더랜드’, ‘남남’ 등이 있습니다. 태호 역을 맡은 배우 박근형은 전라북도 출신 배우로,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였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사랑의 조건’, ‘세 자매’, ‘은하의 꿈’, ‘산유화’, ‘청춘일기’, ‘금남의 집’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2월 개봉 국내영화 '소풍'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의 베테랑 배우들의 출연과 함께 탑가수 임영웅의 OST도 기대되는 작품 '소풍'에 대한 정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