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최신작-킬러들의 쇼핑몰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즈니플러스 최신작으로 절찬리에 상영 중인 이동욱 배우의 출연작 '킬러들의 쇼핑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킬러들의 쇼핑몰' 줄거리

지난 1월 17일에 첫 회가 방영되어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되고 있는 '킬러들의 쇼핑몰'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드라마입니다.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등이 출연하였으며, 원작은 강지영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로, 총 8부작이라고 합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유년 시절 부모를 잃고 삼촌 진만 손에서 자라게 된 지안은 가까우면서도 먼, 삼촌과 조카 사이를 유지하며 성장해왔는데요. 그 안에서 지안은 진만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몰랐습니다. 유일한 보호자였던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지안은 삼촌이 남긴 수상한 쇼핑몰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초등학교 동창생인 배정민(박지빈 분)을 만나 함께 그 쇼핑몰을 탐색하던 중 187억 원의 입금 문자를 받게 되고 의구심은 더욱 커져가는데요. 궁금증이 폭발하는 가운데 알 수 없는 킬러들이 지안을 표적으로 삼고 공격해 옵니다.. 수십 명의 킬러들, 알고 보니 쇼핑몰의 고객들입니다. 어린 시절 삼촌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여러 방법들을 익혀온 덕에 지안은 가까스로 목숨을 지키며 킬러들에 맞서 싸우는데요. 하지만 혼자서는 버거운 상황. 지안을 도와줄 인물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진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고 이 쇼핑몰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지안은 궁금해하면서도 킬러들로부터 쇼핑몰 창고를 지켜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요. 진만이 없는 자리, 지안은 결국 쇼핑몰을 사수하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2) '킬러들의 쇼핑몰' 출연진 및 캐릭터

짙은 쌍꺼풀과 함께 크고 동그란 눈망울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이동욱 배우가 이번에는 총을 들더니 남성팬들까지 휘어잡고 있습니다. 이토록 차가운 킬러가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남녀 가리지 않고 공략하는 그의 반전 매력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넘쳐흐르는 배우 이동욱이 위험한 삼촌 ‘진만’을 맡았습니다. 전직 용병, 베일에 싸인 차가운 삼촌 정진만은 수상한 쇼핑몰을 비밀리에 운영하며 부모를 잃은 조카 지안을 돌봐온 삼촌으로,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르게 웃음기 한번 보여주지 않는 차가운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조카를 건드리는 건 못 참는 불같은 사람으로 지안이 어려울 땐 곁에 항상 진만이 등장합니다. 조카 정지안 역을 맡은 배우 김혜준은 1995년 5월 8일생으로,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으로 데뷔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계비 조씨 역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청룡영화제와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삼촌 손에 자라온 눈치 빠른 똑순이 조카 정지안(김혜준)은 부모를 잃고 평범하지 않은 삼촌 밑에서 자란 조카로, 어릴 적부터 남다른 눈칫밥으로 상황 파악에 능한 캐릭터입니다. 좋은 두뇌로 대학교 입학까지 성공. 자신과 삼촌을 둘러싼 수상한 일들이 펼쳐지면서 생존하기 위한 킬러들의 킬러로 변신하는데요. 이번 작품을 위해 무에타이를 포함해 액션 스쿨에 살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3) '킬러들의 쇼핑몰' 흥행 비결

'킬러들의 쇼핑몰' 의 흥행 비결을 살펴보면 첫째, 배역에 찰떡인 캐스팅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동욱부터 김혜준, 서현우, 금해나까지 자신들의 연기 스펙트럼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동욱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차가운 카리스마를 완벽히 소화했고 김혜준 역시 스릴러 전작 ‘커넥트’(디즈니+)에서 표출하지 못했던 섬세한 연기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금해나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은 물론, 실감나는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극중 여성 배역의 존재감과 무게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긴장, 긴박감 고조시키는 음악의 힘인데요. ‘킬러들의 쇼핑몰’ 음악 감독을 맡은 프라이머리의 음악성이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장면 하나 하나 긴박하고 살 떨리지 않는 부분이 없다. 배우들의 연기가 더 돋보이는 이유는 단연 곁들여진 음악 덕분인데요. 프라이머리는 ‘약한 영웅’(2022), ‘택배기사’(2023), ‘D.P.2’(2023) 등 다수의 OTT 작품에서 음악 감독을 맡으면서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음악과 효과음은 ‘킬러들의 쇼핑몰’ 시청자들의 감정을 격하게 주무르고 있는 것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의 흥행 비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